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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사격 황제' 진종오 영입..."모두 건강할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입력 2024-02-05 12:14 수정 2024-0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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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습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향후 대한민국 체육계 청사진을 그리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 이사를 소개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진 이사에게 직접 빨간색 당 점퍼를 입혀준 뒤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위원장은 "진종오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다"며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같이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사로서 보여준 행정력은 경기력 이상이었다고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문화·체육계를 이끌어갈 분이 국민의힘에서 그 뜻을 펼치고, 같은 길을 가게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진 이사는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이를 돌려드려야 할 시간"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이 있다"며 "스포츠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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