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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라 37.3%…국힘 39.8%, 민주 45.2%ㅣ리얼미터

입력 2024-02-05 10:51 수정 2024-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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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5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3%, 부정평가는 59.4%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월 22일~26일)때 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1.1%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중 '매우 잘함'은 20.0%, '잘하는 편'은 17.3%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때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매우 잘못함'이 50.8%, '잘못하는 편'이 8.5%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생 현안을 논의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으로 갈등 봉합 국면이 마무리되고, 7·8차 민생토론회와 신용 사면에 이은 설맞이 생계형 특별사면 등 민생 이슈를 지속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2%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월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월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아울러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이 39.8%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0.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2%포인트 올랐습니다.
녹색정의당은 1.3%, 진보당은 1.2%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은 5.5%로 집계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9%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3%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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