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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호 "마포갑 아닌 '험지' 서대문갑 출마"

입력 2024-02-02 17:22 수정 2024-02-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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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JTBC)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JTBC)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마포갑 출마를 내려놓고 험지인 서대문갑에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1일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 이번에 서대문갑 출마로 선회한 겁니다.

이 의원은 이어 "서대문갑은 지난 12년간 삽자루 한번 잡아보지 않은 86 운동권의 아성이었다"며 "운동권 지역을 탈환해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대문갑은 현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데, 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전북 남원·임실·순창) 재선인 이 의원은 무소속이었다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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