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번째 성범죄' 힘찬, 실형 면했다 '집행유예'

입력 2024-02-01 15: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세번째 성범죄' 힘찬, 실형 면했다 '집행유예'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A.P 출신 힘찬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2022년 4월 한남동 한 주점 인근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하고, 다음달에는 자신을 집에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추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중 다시 범행을 저질고, 팬으로서 자신을 걱정했던 피해자의 신뢰를 저버렸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힘찬의 성범죄 혐의는 벌써 세번째다. 힘찬은 2019년 경기도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