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장심사 받는 '쥴리 의혹 유포' 안해욱 "허위 발언 아냐"

입력 2024-02-01 10:38 수정 2024-02-01 16: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유포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심문 출석을 위해 법원에 출석한 안씨는 '쥴리 발언이 허위라는 경찰의 주장에 수긍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건 아니다. 허위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관련 주장에 대한 근거를 묻는 말에는 "지금 여기서 밝힐 순 없고 차차 소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씨는 "구속영장 청구 취지를 보면 아주 단순한 얘기밖에 없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서 소명할 것"이라며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씨는 유튜브 등에서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