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허위 원산지·소비기한 경과…부산시, 불법업소 9곳 적발

입력 2024-02-01 10:15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 표시·소비기한 지난 제품 보관 등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 표시·소비기한 지난 제품 보관 등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제공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제공

설 연휴를 앞두고 부산지역 성수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식당 등 9곳이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제사음식 주문·판매업소, 한과·떡류 제조업소, 식육 포장처리업소 등 13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펼쳤습니다.

특사경은 단속에서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조된 두루치기를 판매하면서 배달 앱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 국거리 64kg을 제조·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고 식육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사례 등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 9곳 중 8곳에 대해서는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했고 축산물유통 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