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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 형' 이지아·'첫 주인공' 강기영 '끝내주는 해결사'[종합]

입력 2024-01-31 15:11 수정 2024-01-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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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호탕한 형' 이지아가 '끝내주는 해결사'로 나선다. 그 곁엔 미니시리즈 첫 남자 주인공에 도전하는 강기영이 함께한다. 투 샷만 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묻어난다.


31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 박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사라킴)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설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박진석 감독은 "이제까지 이지아 배우가 보여줬던 이미지가 있지 않나. 차갑고 도도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있었다고 한다면,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김사라 캐릭터는 '열혈'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좌중우돌 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면 곁에서 동기준이 보듬어주는 모습들이 그려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지아의 평소 호탕한 형 같으면서도 여린 심성이 김사라 그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지아는 걸크러시로 무장한 솔루션 팀장 김사라 역을 소화한다. "이번 복수는 좀 더 속이 시원하고 화끈하다. 사라가 역경을 헤쳐나가는 방법이 통쾌하고 기발하다. 정면돌파를 하는 지점도 마음에 들었다. 부담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대본이 재밌었다. 이혼 해결사라는 게 현실에 없지 않나. 판타지 히어로 같은 느낌이었다. 히어로물의 주인공이 되어 고난에 빠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주 아작을 낸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극을 이끌어가는 부분이 컸기 때문에 주인공으로서 느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이지아는 "'이혼해도 죽지 않는다. 앞으로도 잘 살 수 있다'는 얘기에 큰 위로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이런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태왕사신기'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많은 분이 나에 대해, 나의 실제 캐릭터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강기영은 극 중 솔루션 자문변호사 겸 솔루션 법률사무소 변호사 동기준 역을 소화한다. 첫 방송을 앞둔 그는 "첫 남자 주인공이다. 어떻게 봐 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지아) 누나를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사각 테이블에 늘 발이 네 개가 있던 느낌인데 이번에 세 개 혹은 두 개였던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심 잡기 급급했고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봤을 때는 즐기고 싶었다고 답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간 작품을 할 때 멜로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혔던 터. 이번 작품을 통해 해소가 됐는지 묻자 "이미 충분히 많이 됐다. 유튜브 예능 '짠한 형'을 봤으면 알겠지만 누나가 정말 화끈하다. 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볼 때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웃음)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 성격 좋은 누나"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선 10점 만점 중 9.5점을 줬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민석은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설렘이 좀 더 큰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빌런 변신을 예고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환과 비교하면 어떤지 묻자 "'(박민환은) 나와 결이 좀 다르다. 결이 다른 빌런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곁에 있던 이지아는 "박민환보다 레벨이 높은 파괴왕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호탕한 형 이지아와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 강기영, 파괴왕 빌런 오민석이 시너지를 발휘할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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