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현직 경찰관이 술 먹고 차 몰다 '쾅'…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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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현직 경찰관이 술 먹고 차 몰다 '쾅'…직위해제

입력 2024-01-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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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이 적발됐습니다.

경찰 사진. [연합뉴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0시 40분쯤 20대 경장 A씨는 광주시 탄벌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A경장을 붙잡았습니다.

음주운전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A경장에 대한 징계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