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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첫 주인공 강기영 "화끈한 이지아에 의지"

입력 2024-01-31 14:36 수정 2024-01-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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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강기영이 첫 미니시리즈 남자 주인공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 박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강기영은 극 중 솔루션 자문변호사 겸 솔루션 법률사무소 변호사 동기준 역을 소화한다. 첫 방송을 앞둔 그는 "첫 남자 주인공이다. 어떻게 봐 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지아) 누나를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사각 테이블에 늘 발이 네 개가 있던 느낌인데 이번에 세 개 혹은 두 개였던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심 잡기 급급했고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봤을 때는 즐기고 싶었다고 답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간 작품을 할 때 멜로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혔던 터. 이번 작품을 통해 해소가 됐는지 묻자 "이미 충분히 많이 됐다. 유튜브 예능 '짠한 형'을 봤으면 알겠지만 누나가 정말 화끈하다. 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볼 때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웃음)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 성격 좋은 누나"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선 10점 만점 중 9.5점을 줬다.

이지아는 "가볍고 코믹한 부분들이 있어서 기영 배우랑 애드리브를 하고 대화도 많이 하며 연기했다. 함께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사라킴)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설루션을 담은 드라마.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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