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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3명 부상

입력 2024-01-31 14:08

경남 하동군 진교IC 부근서 사고 발생
견인차를 화물차·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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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진교IC 부근서 사고 발생
견인차를 화물차·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아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소방본부 제공

고장 난 승용차를 끌고 가던 견인차를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하동군 진교IC 부근에서 전남 순천 방면에서 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40대 견인차 운전사와 견인된 차량의 50대 차주,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저속으로 이동하던 견인차를 다른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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