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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배 판매량 3년만에 감소…면세담배는 껑충

입력 2024-01-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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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담배 판매량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총 36억 1000만 갑이었습니다. 전년 36억 3000만 갑 대비 0.6%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담배 판매량은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다가 이같이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면세담배 판매량은 1억 3500만 갑으로 전년 대비 60.7%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면세담배 판매량이 뛰었다고 봤습니다.

담배 종류별 판매량으로는 궐련 판매가 30억 갑으로 1년 전보다 2.8% 줄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6억 1000만 갑 팔려 1년 새 12.6% 늘었습니다.


제세부담금은 총 11조 7000억원으로 0.8% 줄었습니다. 담배 반출량이 전년 대비 0.9% 줄어든 35억 8000만 갑을 기록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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