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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또 사상 최고치…S&P500·나스닥은 소폭 하락

입력 2024-01-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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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계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관계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3.86포인트(0.35%) 오른 3만8467.31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 치운 겁니다.

다우지수가 활기를 띤 것은 기업들의 실적 공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기대감이 모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6포인트(-0.06%) 내린 4924.97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18.15포인트(-0.76%) 내린 1만5509.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다우지수의 이번 기록은 올해 들어 7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이라며 "투자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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