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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을 일본에서?…'역사왜곡 우려' 나오는 이유 [소셜픽]

입력 2024-01-31 08:32 수정 2024-01-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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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올해 일본 공연을 결정했습니다.

2016년 초연되었는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천재 작가 '이상'과 경성 문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 때의 뮤지컬을 일본에서 공연한다면, 역사가 왜곡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왜 그럴까요, 한 번 들어보시죠.

[아무리 점령당한 땅이라 해도 예술마저 점령당할 수는 없잖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올 테니' 이런 가사를 일본 배우들이 부르는 걸까요?

제작사 측은 "오리지널리티를 100% 살려서 어떤 변경도 없다"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해 계약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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