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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업체 뒷돈 수수' 혐의 김종국 전 기아 감독 영장심사

입력 2024-01-30 10:22 수정 2024-01-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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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나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들어가는데

[김종국 전 KIA 감독]
(후원업체 뒷돈 받은 혐의 인정하시나요?) ...

[장정석 전 단장]
(받은 돈을 김종국 전 감독과 나누어 가진 사실이 있나요?) ...

검찰, 배임수재 등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배임수재는 업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 받고 재산상 이익 취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

후원업체 선정 대가로 뒷돈 받은 것으로 의심

장 전 단장은 수천만 원, 김 전 감독은 1억 넘는 거로 알려져

두 사람은 검찰 조사에서 대가성 부인

이번 혐의는 현재 LG트윈스 포수인 박동원 선수 연장 계약 협상 과정에서 뒷돈 요구했다는 의혹 수사하면서 포착

지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 고 김진영 감독이 경기 도중 심판 때려 구속됐었지만,

개인 비리 혐의로 프로야구 감독에게 구속영장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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