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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골키퍼의 옛 말이 소환될 정도..."한국은 올스타가 자선경기 뛰는 팀"

입력 2024-01-29 16:44 수정 2024-0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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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대표팀을 이끄는 이탈리아 만치니 감독은 아시안 컵 16강 E조의 결과에 의아해 했습니다.

바로 1위 바레인, 2위 한국, 3위 요르단이라는 성적표를 말입니다. 만치니 감독은 "축구에선 90분 간에는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인 걸 알지만 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In football and 90 minutes of everything can happen. We know that would be a very difficult match, but not only for us but also for them)" 라며 "사우디를 만나면 한국도 어려울 것"이란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요르단 골키퍼 아메르 샤피의 지난해 9월 저격도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아메르 샤피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만 올스타팀이 자선 경기를 뛰는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좋은 선수는 많지만 축구의 색깔이 없다는 비판이었던 겁니다. 오는 수요일(31일) 한국 시간 오전 1시에 열리는 한국-사우디 전이 끝난 뒤에 만치니 감독은 또 경기를 지켜본 요르단 골키퍼는 어떤 말을 남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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