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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에 첫 신곡 선물

입력 2024-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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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와 김호중(왼쪽부터),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안드레아 보첼리와 김호중(왼쪽부터),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직 김호중을 위해 신곡을 선물한다.


2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드레아 보첼리가 3월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신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처음으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안드레아 보첼리는 먼저 김호중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호중은 앞서 아시아 최초로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바 있다. 또한 김호중이 이탈리에 방문 당시 안드레아 보첼리는 자신의 집에 초대해 함께 공연까지 제안했을 정도로 김호중을 향한 애정이 깊다.

앞서 성악계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합동 공연에 이어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신곡을 선물 받기까지 김호중이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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