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재벌X형사' 첫방 D-DAY 안보현·박지현 단단히 얽힌다

입력 2024-01-26 14: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재벌X형사'

'재벌X형사'

SBS 새 금토극 '재벌X형사' 재벌 3세 안보현이 첫 회부터 박지현에게 현행범으로 체포, 유치장 신세로 굴욕을 맛본다.


오늘(26일) 오후 10시에 '재벌X형사'가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재벌과 형사의 공조라는 전대미문의 수사기로 신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시작부터 단단히 얽혀버린 재벌 3세 안보현과 강력계 형사 박지현의 첫 만남을 암시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안보현은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는데 재벌 3세인 그가 어째서 경찰특공대 복장으로, 그것도 코가 깨진 채로 경찰에 잡혀온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럭셔리하고 안락한 펜트하우스가 아닌 좁디 좁은 유치장 맨바닥에서 수많은 범법자(?)들과 부대껴 잠을 청하는 안보현의 굴욕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안보현는 '어깨형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우람한 팔뚝을 이불삼아 몸에 두른 채 꿀잠을 자고 있는데 재벌 3세 타이틀 뒤로 소탈한 인간미가 흘러 넘쳐 깨알같이 웃음을 더한다.

이와 함께 취조실에서 마주한 안보현과 박지현의 신경전이 흥미진진하다. 안보현은 언짢은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박지현을 노려보고 있고, 박지현은 돈도 있고 빽도 있는 재벌 3세를 취조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살얼음장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싹트는 동시에, 첫 만남부터 '경찰'과 '피의자'라는 제대로 된 악연으로 시작된 진이수와 이강현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갈지 주목된다.

'재벌X형사' 측은 "첫 방송에는 철부지 재벌 3세 안보현의 날벼락 같은 경찰 입성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골 때리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쳇말로 '팝콘각'이 제대로 서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