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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응급입원 조치…"현재 건강상태 고려"

입력 2024-01-26 07:31 수정 2024-0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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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군이 배 의원을 공격하는 모습. 〈사진=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중학생 A군이 배 의원을 공격하는 모습. 〈사진=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A군을 현장에서 체포해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오늘(26일) 새벽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했다"며 "향후 범행동기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어제(25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빌딩에서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냐"며 접근한 A군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공격당했습니다.

배 의원실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군이 둔기로 20번 가까이 배 의원의 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봉합 수술을 마치고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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