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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폭탄 적설 46㎝…"내일까지 모든 탐방로 통제"

입력 2024-01-25 15:33 수정 2024-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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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윗세오름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실시간 CCTV〉

25일 오후 윗세오름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실시간 CCTV〉


연일 이어진 폭설로 많은 눈이 쌓인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내 모든 탐방로가 내일(26일)까지 전면통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5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뤄지고 있는 입산 전면통제를 내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 일대에는 지난 21일부터 폭설이 이어지면서 삼각봉에 약 46㎝의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25일 오후 모든 탐방로 입산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25일 오후 모든 탐방로 입산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원 측은 "모레(27일)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방 구간은 성판악~진달래밭, 관음사~삼각봉, 어리목·영실~윗세오름, 어승생악 탐방로입니다.

제주도는 향후 기상 및 제설 상황 등을 판단해 전면 개방 또는 통제기간 연장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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