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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남결' 흥행 나인우, 큐브엔터 떠나 FA 됐다

입력 2024-01-25 15:25 수정 2024-0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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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tvN 제공

나인우, tvN 제공

배우 나인우(29)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12년 만에 종료됐다.


한 연예 관계자는 25일 JTBC엔터뉴스에 "나인우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오랜 논의 끝에 배우의 의견을 존중,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라고 전했다.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나인우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은 것. 현재 양측은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된 상태다.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황금주머니' '꽃길만 걸어요' '연남동 패밀리' '쌍갑포차' 영화 '스물' '그녀의 버킷리스트' '동감'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철인왕후' 김병인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한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남자 주인공 유지혁 역을 소화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 박민영(강지원)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자 땅이 되길 원하는 남자다.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KBS 2TV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인 나인우는 지난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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