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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승민 모시고 싶은 마음 굴뚝…적절한 시점에 말씀 드릴 것"

입력 2024-01-25 08:33 수정 2024-01-25 15:17

유승민 전 의원 "신당 성공 어려워"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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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신당 성공 어려워" 말하기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을 당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어제, TV조선 '강펀치')]
"(모실 생각이 있냐고) 저 당연히 있죠. 굴뚝 같죠.
(말씀은 드려보셨습니까?) 딱 일합승부입니다, 그거는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시점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락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유승민 전 의원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어제, TV조선 '강펀치')]
"미루어 짐작할 수 없지만 타들어 가고 있을 거다.
대권 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어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유 전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당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한때 '유승민계'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따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어제(24일) 양향자 의원이 주도하는 한국의희망과 합당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신당은 성공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총선 관련 질문에도 "탈당이나 신당 참여 여부는 생각만 오래 했을 뿐 결심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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