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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추위·칼바람 계속…서울 출근길 '영하 10도'

입력 2024-0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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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뒤덮은 한파가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내륙은 한파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모레(26일) 아침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될텐데요.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칼바람이 불며 한기가 가득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출근길이 영하 10도로 춥겠고요. 한낮에는 다행히 영하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일부 중부 내륙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쪽 지역에 내리던 눈도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눈발이 날리겠고요. 제주 산지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2에서 7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츰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14도, 전주·창원 영하 7도로 춥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0도, 전주·광주 2도, 부산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주말부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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