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도그데이즈' 유해진 "느지막이 로맨스 제의 多… 굉장히 민망"

입력 2024-01-24 16: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영화 '도그데이즈' 보도스틸

영화 '도그데이즈' 보도스틸

배우 유해진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 시사회에서 유해진은 "영화를 찍으면서 '삼시세끼' 시리즈 촬영 당시가 떠올랐다. 차장님 역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보다 굉장히 점잖았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그리고 예전에 치와와를 키웠다. 그 당시를 추억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해진은 로맨스 연기에 대해 "젊을 땐 (로맨스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더니 느지막이 (출연 제의가) 온다. 로맨스보다 따뜻한 영화라 선택하게 됐다. 사실 나도 굉장히 민망하다. 좋은 작품을 찍었다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과 유해진을 필두로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달 7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