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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악!" 나체 상태로 집안 뛰어다닌 남성…잡고 보니 '마약'

입력 2024-01-24 10:46 수정 2024-0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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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해 극도로 흥분한 남성을 경찰이 제압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마약을 투약해 극도로 흥분한 남성을 경찰이 제압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집안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나체 상태로 소란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경찰청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경북 영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을 들은 뒤 소리가 들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거주자를 설득해 내부로 진입한 경찰,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영상=경찰청 유튜브〉


집안에서는 나체 상태로 이리저리 방안을 돌아다니고 있는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극도로 흥분한 이 남성, 바닥에서 자해를 해 피까지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남성을 제압하고 수갑을 채우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해 진정시켰습니다.

[영상] "아악!" 나체 상태로 집안 뛰어다닌 남성…잡고 보니 '마약'
경찰이 남성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들. 〈사진=경찰청 유튜브〉

경찰이 남성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들. 〈사진=경찰청 유튜브〉


남성은 이후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케타민을 흡입하고, 액상대마를 전자담배에 섞어 흡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자택에서 케타민과 액상 대마, 주사기 등을 압수하고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이후 추가 조사를 받은 뒤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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