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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년 만에 새 로고 공개…"민주주의 회복 의지 담아"

입력 2024-0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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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로고와 상징.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새 로고와 상징.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8년 만에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을 공개했습니다.

오늘(24일) 민주당은 국회 본청에서 새 PI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당 로고를 보면 '더불어'는 이전보다 작아졌고 '민주당'은 크게 부각됐습니다.

한웅현 민주당 홍보위원장은 "'더불어'와 '민주당'이 50대 50이었던 것에서 민주당이 크게 강조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 이 땅의 민주주의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 다시 한번 민주당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 PI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 PI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상징은 민주주의를 형상화한 'ㅁ' 모양에서 파랑, 보라, 초록 세 가지 색깔이 들어간 삼색 깃발의 형태로 변경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삼색 깃발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세 가지 가치인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한다"며 "민주주의와 미래가 죽어가고 희망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와 미래를 살리고 희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더 확대하고 거기에 맞춰 국민들의 기대 수준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우리는 민주주의 가치와 질서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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