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흘째 냉동고 추위…아침 최저 영하 15도, 충남 등 많은 눈

입력 2024-01-24 06: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23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24일)은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10.1도, 수원 -9.5도, 춘천 -16.2도, 강릉 -11.9도, 청주 -9.7도, 대전 -10.7도, 전주 -7.6도, 광주 -6.3도, 제주 2.4도, 대구 -8.5도, 부산 -6.8도, 울산 -7.7도, 창원 -7.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아침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에 1㎝ 미만의 눈이, 세종·충남 중·북부 내륙과 충남 남부 서해안에 2∼7㎝의 눈이 오겠습니다. 충북 중·남부엔 1∼3㎝, 대전·충남 남부 내륙과 충남 북부 서해안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서부에 3∼1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에 1㎝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동안 중산간과 동부에 3∼10㎝, 동부를 제외한 해안에 1∼5㎝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내일(2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산지는 5∼20㎝, 울릉도와 독도는 5∼15㎝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아침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에 1㎜ 미만의 비가, 세종·충남 중·북부 내륙과 충남 남부 서해안에 5㎜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대전·충남 남부 내륙과 충남 북부 서해안,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전남 동부엔 1㎜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부엔 3~10㎜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제주도는 5~20㎜, 울릉도와 독도는 5~15㎜의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