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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우 백윤식 무고 혐의' 전 연인 A씨 불구속 기소

입력 2024-0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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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씨 (자료사진=JTBC)

배우 백윤식 씨 (자료사진=JTBC)


배우 백윤식 씨를 허위 고소한 혐의로 백씨의 전 연인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3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백씨와의 사생활을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해 '백씨가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는 내용으로 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백씨가 동의 없이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 작성했다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백씨와의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이런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책을 냈다가 손해배상 책임을 질 상황에 처하자 백씨를 허위 고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언론사 기자 출신인 A씨는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을 담은 에세이를 2022년에 출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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