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서천시장 화재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여부 검토"

입력 2024-01-23 16: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 큰불이 난 것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또 화재 현장을 함께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당부했으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행안부와는 별개로 상인들을 잘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대원들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8분쯤 서천 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00여개가 불에 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