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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 겹친 부산...슬레이트 날리고 599가구 정전

입력 2024-01-23 10:04 수정 2024-01-23 10:12

부전동 상가 5층 건물에 52분 간 전기 공급 끊겨
중앙동선 바람에 날린 슬레이트 조각 나무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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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동 상가 5층 건물에 52분 간 전기 공급 끊겨
중앙동선 바람에 날린 슬레이트 조각 나무에 걸려

가로수에 걸린 슬레이트 조각 걷어내는 119 대원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가로수에 걸린 슬레이트 조각 걷어내는 119 대원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젯밤 9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상가 5층 건물에서 자체 수전설비에 문제가 발생해 정전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한전 변전실 측은 곧바로 해당 선로를 차단했지만 일대 상가와 아파트 등 599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강추위에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전기공급은 52분 뒤에 재개됐습니다.

강풍으로 조치를 요청하는 신고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9시 45분쯤 동래구 명륜동에서는 간판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오전 10시 40분쯤 동구 수정동에서는 시장 천막이 날린다며 안전조치를 원하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에는 중구 중앙동에서 바람에 날린 슬레이트 조각이 나무에 걸리고 오후 3시 10분쯤에는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간판이 날릴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산은 어제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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