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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없는 영화계...더 치열해진 경쟁(종합)

입력 2024-01-23 09:48 수정 2024-0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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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 '위시' 메인 포스터

영화 '외계+인' 2부, '위시' 메인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외계+인' 2부(최동훈 감독)'가 차지했다. '외계+인 ' 2부는 이 날 2만87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2만1624명을 기록하면서 13일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영화 '위시(그리스 벅·폰 비라선손 감독)'로 1만4157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22만8608명을 찍었다. 13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메가 히트작 '서울의 봄'은 개봉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으나 박스오피스 3위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어느 덧 1295만8799명이다.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인투 더 월드'와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가 마니아 층의 지지 속 각각 5, 6위에 랭크됐다.

절대 강자가 사라지면서 다소 아쉬운 분위기 속 2024년 스크린 포문이 열린 가운데, 영화계는 2월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금 흥행 계산기를 두드린다. 오는 24일 '시민덕희'를 필두로 내달 7일 '도그데이즈' '데드맨' '소풍' 등이 줄줄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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