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 강민혁 2:1 란키레디·셰티/인도오픈 남자복식 결승 (어제)]
상대가 왼쪽 구석으로 보낸 셔틀콕을 서승재 선수가 몸을 쭉 뻗어 스매시로 연결합니다. 쉽지 않은 기술이죠.
이어지는 랠리에서도 상대 코트의 빈틈을 콕콕 찌르는데요.
이걸 받아내려고 인도 선수 두 명이 모두 왼쪽으로 몰린 사이, 파트너 강민혁 선수, 텅 빈 코트에 셔틀콕을 꽂아 넣습니다.
서승재와 강민혁이 함께 이룬 인도 오픈 남자복식 우승, 이게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