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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멘토 신평 변호사 "한동훈 스스로 물러나야"

입력 2024-01-22 11:30 수정 2024-01-22 11:54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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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파문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면서 멘토라고도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오늘(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에 나는 한동훈 법무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옹립하는 것을 보고 혀를 끌끌 찼다"면서 "여권에 저토록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사실에 깊이 낙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 위원장에 대해 "비대위원장으로서 여권의 강성지지층이 보내는 환호와 열성에 도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급기야는 자신이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자기암시를 강하게 걸기 시작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물러나는 것이 "그나마 여권에 초래될 상처의 크기를 작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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