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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동건, 공포의 대상 父와 생애 첫 여행

입력 2024-0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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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 부자가 생애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동건 부자의 강릉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 부자의 여행 소식에 스튜디오는 역대급 기대감으로 술렁인다. 과거 심리 상담을 받던 이동건은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 공포의 대상이었다. 엄한 아버지 그 자체"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편안하지 않음을 내비친 적 있다. 이어 이동건은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하는 게 소원"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건 뭐든지 처음인 이동건 부자의 어색함은 차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침묵만 흐르는 부자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지금 여행 가는 거 맞냐"며 긴장한다. 긴 침묵 끝에 운전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이동건 아버지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과는 전혀 다른 길로 이동건을 지시하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계속되는 아버지만의 마이웨이 식 화법에 이동건은 결국 운전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발발한다.

이동건은 아버지와의 첫 여행을 위해 직접 강릉 맛집을 알아본다. 그러나 이동건이 찾은 맛집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이었고 이동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이에 이동건 아버지는 언짢은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후 이동건 부자의 생애 첫 술자리가 성사된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속 이야기를 털어놓던 부자는 서로 다른 입장으로 끝내 갈등을 겪는다. 과연 생에 첫 여행으로 이동건 부자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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