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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용준형과 열애 중인 현아 손절설 해명 "통화도 하고 친해"

입력 2024-01-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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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 유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영, 이현, 조권, 박규리, 아이키와 이예지, 김선형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 유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영, 이현, 조권, 박규리, 아이키와 이예지, 김선형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2AM 조권이 현아 손절설에 대해 해명했다.

조권은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팔로우랑 상관없이 현아랑 친하다. 메시지와 통화도 하는 사이다. 갑자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문구와 함께 현아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앞서 현아는 용준형과 손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하트를 사이에 둔 남녀 이모티콘을 덧붙여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용준형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현아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그도 그럴 것이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논란에 얽혀 물의를 빚었다. 그는 문제의 단체방 멤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개인 채팅방에서 정준영과 불법 촬영 동영상을 공유한 정황이 드러나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잘못을 인정한 뒤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현아와 용준형 열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는 상황 속 조권이 현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권이 현아·용준형 열애를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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