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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대낮에 버젓이 '홍도 조업'…무궁화24호가 잡았다

입력 2024-01-19 19:17 수정 2024-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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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남서방향 약 78km) 해상에서 중국 어선 1척이 나포됐습니다.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4호가 잡았습니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고기를 잡는 중국 어선은 우리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 어선은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고, 자동식별장치를 조작한 채 멸치 등을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어선을 전남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무허가 중국 어선은 야간이나 새벽 등 취약 시간에 은밀하게 활동했는데, 이번 어선은 자동식별장치까지 조작해 낮에 대범하게 불법을 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담보금 부과를 할 예정입니다.

서해어업관리단

서해어업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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