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지 않게 온화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종일 영상권을 보이면서 아침에 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9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함은 계속되겠고요. 영하권의 추위도 없겠습니다.
한편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는 모레(21일)까지 최고 40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주말부터 다시,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대부분 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엔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 산지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도, 전주·창원 6도로 비교적 온화하지만 오늘보다는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대전 7도, 광주·창원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눈·비구름 뒤로 찬바람이 밀려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은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