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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30m 도주…10대 오토바이 운전자 검거

입력 2024-0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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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울 중랑구의 한 교차로에 이륜차 후면 번호판 단속 관련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랑구의 한 교차로에 이륜차 후면 번호판 단속 관련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몰다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A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A군은 어젯밤(18일) 10시 15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역 인근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도주하려던 A군은 단속 경찰관이 오토바이에 매달리자 그대로 약 30m를 주행했고,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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