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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첫 주연작 '끝내주는 해결사' 작가도 인정한 듬직함

입력 2024-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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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배우 강기영이 '끝내주는 해결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사라킴)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이혼 해결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 이지아, 강기영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던 강기영이 색다른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앞서 강기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바르고 공정한, 편견이 없는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현실에 존재할까 싶은 멘토로 활약했다.

바람직한 상사의 표본으로 선한 얼굴을 보여줬던 강기영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변신을 꾀했다. 교활하며 무자비한 데다가 잔혹하기까지 한 빌런 황필광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전의 젠틀한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었다.

선과 악을 넘나들며 총천연색의 매력을 자랑해온 강기영이기에 '끝내주는 해결사'에서의 활약도 주목된다. 두려울 것이 없는 셰퍼드 변호사 동기준 역을 맡아 악질 배우자들을 응징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끝내주는 변호사' 대본을 집필한 정희선 작가는 동기준이라는 인물을 "일이 안 풀려 동동거려도 잘 될 거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동료이자 솔루션이 비록 실패하더라도 틀린 게 아니라고 편을 들어주는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강기영은 판타지 같은 기준의 매력을 특유의 여유로 감칠맛 나게 표현해 줬다"라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정희선 작가는 강기영을 향해 "이번 작품이 첫 주연작이라고 들었다. 그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줬다. 작가로서 매우 듬직했던 배우"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던 터.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는 강기영이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보여줄 듬직한 매력이 기대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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