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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쫓다 이제 부글부글 이슈 추적합니다"...논산 중학생 성폭행 뒷이야기

입력 2024-01-19 14:06 수정 2024-01-21 09:02

밀착카메라 이후 '부글터뷰' 새 코너 담당
이상엽 기자 "논산 중학생 성폭행 사건 피해자, 고통 속에 2심 준비"
"'왜 가해자 오토바이에 탔느냐' 반응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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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이후 '부글터뷰' 새 코너 담당
이상엽 기자 "논산 중학생 성폭행 사건 피해자, 고통 속에 2심 준비"
"'왜 가해자 오토바이에 탔느냐' 반응 속상해"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이상엽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 이가혁〉 앞으로 금요일마다 선보일 새 코너입니다. 이상엽의 부글터뷰. 팬이 많은 기자라 따로 소개 안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모시겠습니다. JTBC 이상엽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상엽〉 안녕하세요.

◇ 이가혁〉 원래 전국 출장 많이 다니잖아요. 금요일마다는 조금 회사 상암동으로 출근하셔서 아침 시간 책임져 주시길 바랍니다. 카메라 보시고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려요.

◆ 이상엽〉 안녕하세요. 저는 JTBC 라이브뉴스팀에서 부글터뷰 맡고 있는 이상엽 기자라고 하고요. 몇 달 전까지 JTBC 뉴스룸에서 밀착카메라 코너 맡고 있었습니다.

◇ 이가혁〉 밀착카메라에서 정말 좋은 아이템을 많이 해서 이른바 '짤'이라고 하죠. 화제가 된 것도 굉장히 많았는데 제가 생각나는 건 일명 '거꾸리 인터뷰'라고 그러죠. 너구리 취재하러 가는데 그 운동하시는 아저씨가 거꾸로 매달려가지고 인터뷰한 거 그게 아주 기억에 남아요.

◆ 이상엽〉 여러 차례 해명을 했는데 사실 되게 자연스러운 인터뷰였습니다.

◇ 이가혁〉 아빠 아닌가요? 설정.

◆ 이상엽〉 평범한 부동산 중개인이신데 아주 자연스러운 인터뷰였습니다.

◇ 이가혁〉 유퀴즈에도 나가서 또 화제가 됐죠?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또 이렇게 예능 나들이까지 했던 그리고 최근에 방송 중에 직접 파마를 해서, 혹시 사진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한 게 또 화제가 됐어요.

◆ 이상엽〉 제가 정말 좋아하는 리포트였고요. 충북 옥천에서 30년째 머리카락 자르는 곳인데 그 미용실 주인께서 어르신들 머리카락도 자르고 음식도 해주시고 그러시는 곳이거든요.
직접 파마도 한번 해 봤습니다.

◇ 이가혁〉 파마는 어떻게 좀 잘 나왔나요?

◆ 이상엽〉 바로 풀었습니다.

◇ 이가혁〉 할머니 실력 무시하는 건가요?
◆ 이상엽〉 좋았는데 제가 좀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게 좀 쉽지 않은 파마였어가지고 바로 풀고 나갔습니다.

◇ 이가혁〉 본론으로 들어가서 온라인에서 공분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부글터뷰였는데 어떤 사건이었죠?

◆ 이상엽〉 논산 중학생 성폭행 사건인데요. 사실 제가 되게 관심 있게 보던 사건이었는데 사건 자체는 지난해 10월 3일날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도가 많이 됐어요. 사실 근데 피해자분께서 1심 선고 이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좀 궁금했거든요. 왜냐하면 10월 연휴 추석 연휴 때 15살 중학생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

◇ 이가혁〉 가해자가 15살 중학생인 거죠.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왜냐면 '논산 중학생 성폭행'이라고 하면, 물론 누구에게 어떤 일도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중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중학생이 가해자고 피해자가 40대 여성이었어요.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어요.

◆ 이상엽〉 사실 그 한 줄로 취재를 한 겁니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사실 다시 일어나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이었기 때문에 직접 논산에 가서 한 사나흘 이렇게 취재했습니다.

◇ 이가혁〉 그리고 직접 가해자 부모도 만났고. 그중에 가장 조금 다시 한번 좀 짚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요?

◆ 이상엽〉 피해자분께서 1심 선고 난 이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게 가장 마음이 안 좋았고 실제로 현장에 제가 가서 직접 설득해서 찾아뵀을 때도 오른쪽 손목에 아예 붕대를 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집에서 뵀을 때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 이가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 이상엽〉 그리고 일단은 식사를 못 하시니까 컵라면을 포크로 드시고 오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좀 마음이 안 좋았고 또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까 변호사를 선임 못 하셔 그래서 국선 변호인으로 계속 대응을 하시다가 지금은 국선도 이제 해임을 하셨고 이제 2심에서는 외부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하시려고 합니다.

◇ 이가혁〉 외부 변호사 선임은 어떻게?

◆ 이상엽〉 제가 조금 도와드렸고요. 연결을 해드렸어요. 아는 변호사께서 흔쾌히 또 그분께서도 돕고 싶다고 해서. 피해자의 상황을 좀 아시고 저를 통해 좀 아시고 돕고 싶다 하셔서 지금 이제 2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이가혁〉 지금 이제 2심에 들어갈 텐데 취재 과정에서 보니까 국선 변호인이 있긴 하지만 너무 조력을 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사선을 선임하기에는 경제적으로는 넉넉지 않은 사정이라 그 사정을 알고 이상엽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변호사와 연결을 해준 거군요.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그럼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그분 입장에서 도움이 되겠네요.

◆ 이상엽〉 그렇기도 하고요. 변호사님 저도 사실 그게 제가 개입을 최대한 안 했거든요. 그냥 말씀만 드렸거든요. 근데 변호사님께서 흔쾌히 또 이렇게 도와드리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 이가혁〉 취재 중이지만 되게 잘한 일 같네요. 그리고 또 아까 제가 언급했지만 가해자를 추적해 봤어요. 가해자 부모도 직접 만났고요.

◆ 이상엽〉 내적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이게 가해자 부모를 직접 만나는 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좀 많았는데 그래도 피해자분께서 단 한 번도 가해자 측을 만나지 못했어요. 재판하는 과정에서도.

◇ 이가혁〉 사과를 받기는커녕?

◆ 이상엽〉 사실 궁금했대요. 왜냐면 이 피해자분께서도 '왜 나였냐' 이런 걸 물어보기도 어려운 거긴 한데 좀 궁금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래서 일단은 그 중학생 가해자가 지금은 수감돼 있는 상태니까 직접 만나서 어떤 아이였고 이런 것들을 좀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왜냐하면 범행 경위가 완전히 파악이 안 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직접 만나게 됐습니다.

◇ 이가혁〉 그리고 그 40대 여성이 피해를 당한 그 사건이 처음이 아니었다면서요?

◆ 이상엽〉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어떤 학생이었을까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범행이 발생한 시간은 10월 3일 새벽 2시 50분쯤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닷새 전인 9월 29일 밤에 어느 한 빌라 주차장에서 메신저 앱으로 성매매 여성을 부른 기록이 있습니다.

◇ 이가혁〉 중학생이?

◆ 이상엽〉 그 가해자 학생 그래서 저희가 조금 더 알아보니까 이 학생이 오토바이에 대한 집착이 조금 있었어요. 오토바이 그래서 오토바이를 사고 싶은데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강도 계획을 닷새 전에 미리 세웠던 거죠. 미수에 그쳤어요. 검찰이 아이를 기소할 때 강도 예비 혐의가 그래서 적용이 됐습니다.
◇ 이가혁〉 가해자의 부모도 만나봤는데 그 부모는 뭐라고 하던가요? 이상엽 기자한테.

◆ 이상엽〉 부모는 논산에서 토마토 농장을 하고 있고요. 처음 만날 때는 좀 거칠게 반응하셨어요. 왜 우리가 할 말이 뭐가 있느냐 뭐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지 않냐 했었는데 일단은 제가 설득을 하고 들어가서 얘기했을 때는 피해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검찰에서도 접근 금지 명령을 보통 이제 그런 강력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분리되잖아요.

◇ 이가혁〉 특히 성범죄는 더 철저하게 분리해야.

◆ 이상엽〉 그래서 만나고 싶었는데 못 만났다 이렇게 먼저 해명을 하셨고 추가로 아이가 사실 아이가 이 시골에 살다 보니까 계속 이제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는 거예요. 근데 버스도 없고 또 직접 운전할 수도 없으니까 그래서 더 오토바이에 뭔가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나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대체로 좀 죄송하다는 말씀을 주로 많이 하시긴 했습니다.

◇ 이가혁〉 사과의 말은 하긴 했군요. 네 이 기자를 통해서 그 사과의 말을 했다는 거는 또 그 피해자 측에 전달을 좀 해줬나요?

◆ 이상엽〉 해줬습니다.

◇ 이가혁〉 반응이 어떻던가요?

◆ 이상엽〉 사과를 사실 해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이기 때문에 따로 별다른 반응은 없으셨습니다.

◇ 이가혁〉 그런데 제가 또 궁금한 건 그렇다면 수개월이 지난 후에 이걸 왜 이상엽 기자가 며칠간을 논산을 탐문하면서까지 고생하면서 취재를 했느냐? 어떤 목소리를 좀 내고 싶으셨나요?

◆ 이상엽〉 사실 최근에 계속 그런 강력 성범죄는 많았잖아요. 신림동도 있었고 그런데 이제 미성년자가 이렇게 뭔가 강력하게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도 물론 많았지만 되게 이례적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새벽에 직접 오토바이로 납치까지 했다는 그런 정황 자체가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실제로 판사도 판사도 그 판결문에 굉장히 좀 대담하고 가학적이다. 이렇게 워딩을 읽었거든요. 되게 이례적이라고 봤어요. 그래서 사실 이게 미성년자 성범죄를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그리고 처벌 수위가 합당한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해 보여서 그래서 취재를 하게 됐습니다.

◇ 이가혁〉 말을 걸러서 해야겠지만 배설물을 먹게 강요했다 이런 것도 드러난 게 있죠?

◆ 이상엽〉 네, 제가 사실 취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인데요. 그러니까 피해자분께서도 계속 복기를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조금 말씀드리면, 어쨌든 그 아이가 성폭행만 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소변과 대변 그러니까 가학적인 행동들을 계속 반복해서 했어요. 그리고 이후에 옷을 다 벗기고 촬영까지 했거든요. 그러니까 범행 자체가 굉장히 조금 잔혹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가혁〉 잔혹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정말 끔찍하고 잔혹했다. 그래도 이제 그 피해 상황에 대해서 취재를 동의하시고 이제 조금씩 조금씩 이 기자한테 털어놓은 그 피해자분도 이 기자를 통해서 변호사도 소개받고 도움을 받은 면도 있고요. 가해자 학생은 중학생은 1심에서는 선고가 어떻게 났죠?

◆ 이상엽〉 1심에서 장기 10년 단기 5년 이렇게 나왔거든요.

◇ 이가혁〉 당연히 너무 가볍다는 입장이겠네요.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그럼 2심 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 이상엽〉 네 쌍방 항소한 상태고요. 2심 재판이 아직 선고 기일이 안 잡혔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가혁〉 이상엽 기자 리포트 관련된 자세한 내용 보고 싶으시면 검색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하나만 더 좀 여쭤볼게요. 오늘 금요일마다 업로드가 되는 건가요?

◆ 이상엽〉 네. 그럼 금요일 저녁 7시에 업로드가 됩니다.

◇ 이가혁〉 오늘 내용도 올라오면 보면 되겠지만 조금 이렇게 예고를 해 주세요.

◆ 이상엽〉 제목이 '유명 쇼핑몰 사장의 두 얼굴'이에요. 아주 부글부글한 이슈인데요. 예전에 2000년대 초반에 한때 되게 굉장히 잘 나갔던 쇼핑몰 사장이거든요. 지금은 30대에 접어들었고 공교롭게도 저랑 동갑이에요.

◇ 이가혁〉 젊은 사장님이네요.

◆ 이상엽〉 88년생입니다. 이 친구가 지금은 구속 수감돼 있습니다. 4년형을 받고 지금 법정으로 구속이 됐는데 저희가 취재를 좀 해 보니까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서 여성 10명을 상대로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했던 정황이 확인됐거든요.

◇ 이가혁〉 쇼핑몰 사장이 모델 일을 시키고 그런 짓을 한 건가요?

◆ 이상엽〉 아닙니다. 전혀 아니고요. 이 사람이 그 계정이 팔로워 수가 많았거든요. 계정에서 이렇게 여러 가지 좀 자기의 재력을 과시하고 해서 여성을 끌어들여서 꿰어내서 한 거죠.
불특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이가혁〉 오늘도 충격적인데요. 더 듣고 싶지만 오늘 저녁 7시에 유튜브에 올라오니까 잘 보겠습니다. 이거 하나만 마지막 여쭐게요. 많은 분이 논산 중학생 가해자 피의자죠. 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이 기자가 직접 현장에서 뛰고 만나보고 그 상황을 봤을 때 추정이지만 왜 이렇게까지 개인의 일탈인가요? 아니면 어떤 교육, 어떤 환경, 뭐라고 보세요? 추정이겠습니다만.

◆ 이상엽〉 제가 든 생각은 그 오토바이에 좀 집착했다고 했잖아요. 근데 부모님께서 굉장히 억압을 많이 했어요. 일단 좀 잘못도 많이 꾸짖고 실제로 동네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아버지가 되게 엄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오히려 거기서 뭔가 이 친구가 좀 반발심을 갖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좀 하고요. 개인적인 일탈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직 어리다 보니까 분명히 가정 교육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래서 한 가지 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애초에 피해자가 가해자 학생의 오토바이에 탄 것도 잘못한 거 아니냐? 이런 반응이 너무 속상했어요.

◇ 이가혁〉 지금 밝혀주세요.

◆ 이상엽〉 댓글이 많았는데 '왜 탔냐' '왜 따라가냐' '그럼 따라간 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많았어요. 근데 이 가해자가 되게 지능적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나 너희 딸하고 너희 집에서 배달 오토바이 많이 했다. 너희가 음식 자주 시켜 먹지 않았냐. 나 배달부다' 이렇게 했거든요. 또 납치한 장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한 3~4분 거리밖에 안 돼요. 충분히 배달도 자주 왔다고 하니까 충분히 (가해 중학생의 오토바이에) 탈 수 있을 상황이 된다고 보거든요.

◇ 이가혁〉 그러니까 중학생이 '데려다줄게요. 타세요'라고 한 건가요?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거기서 '왜 탔냐'라는 댓글이 많이 나왔는데 그렇게 좀 해결이 됐네요. 그냥 큰 동네도 아니고 그러니까 '저 배달 많이 가는 사람이잖아요. 아시잖아요. 태워드릴게요' 이렇게 하니까.

◆ 이상엽〉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이가혁〉 그리고 새벽 시간이니까 워낙 또 교통편도 끊겼을 거고.

◆ 이상엽〉 네, 피해자한테 또 2차 피해가 될 수 있거든요.

◇ 이가혁〉 그렇죠

◆ 이상엽〉 네, 속상했습니다.

◇ 이가혁〉 이 부분 기억하면 좋겠네요. '왜 따라갔느냐'는 피해자한테 그걸 따질 일은 아니죠.

◆ 이상엽〉 맞습니다.

◇ 이가혁〉 알겠습니다. 벌써 저도 약간 좀 부글부글한 느낌인데 오늘 저녁 7시에 유튜브에 공개될 한 쇼핑몰 사장의 두 얼굴 이 내용도 기대하면서 다음 주에 몽글터뷰로 좀 다음 주에 하면 안 될까요? 이상엽 기자와 함께 부글터뷰 알아봤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 이상엽〉 감사합니다.

"너구리 쫓다 이제 부글부글 이슈 추적합니다"...논산 중학생 성폭행 뒷이야기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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