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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주민, '추가 택배비' 40만원 받아...다리로 연결된 섬이라면?

입력 2024-01-19 11:54 수정 2024-0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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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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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육지보다 3천~4천 원의 배송비를 더 부담해야 했습니다. 무게와 개수에 따라 몇만 원씩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른바 '물을 건넌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비용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1인당 연간 40만 원 한도 내에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추석 때 섬 주민의 택배 추가 배송비를 일부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했었습니다. 당시 2만7천 명이 16억4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지원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입니다.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포함하고, 방파제 또는 교량 등으로 육지와 연결된 지 10년이 지난 섬은 제외됩니다.

섬 주민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택배 이용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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