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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송지우 tvN '세작' 특별 출연‥조정석과 호흡

입력 2024-0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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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지우,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지우가 tvN 새 주말극 '세작, 매혹된 자들'에 특별 출연한다.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둔 '세작, 매혹된 자들'은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이다.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조정석(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송지우는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는 기녀 역을 맡았다. 고통을 잊기 위해 술을 찾는 조정석 앞에 나타나 유려한 말솜씨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한 송지우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비롯해 '연애대전',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를 선보인 송지우.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첫 방송 당일 1, 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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