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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95만대…신규 차량 3대 중 1대는 친환경차

입력 2024-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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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 차량들이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 차량들이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로 신규 등록 차량 3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594만9000대로 전년 말 대비 1.7%(44만6000대) 증가했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역별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제주 0.96명당 1대, 전남 1.44명당 1대, 경북·경남 1.67명당 1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환경 차의 누적등록대수는 53만305대 증가해 전년 대비 33.4% 늘었습니다. 전기차가 39.5%, 하이브리드는 31.7%, 수소차는 15.6%씩 증가했습니다.

휘발유, 경유 등으로 움직이는 내연차의 누적등록대수는 8만5191대 감소해 전년 대비 0.4% 줄었습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처음으로 감소했고, 친환경 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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