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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출신 이혁, '장인과 사위'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24-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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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인과 사위' 스틸 이미지

영화 '장인과 사위' 스틸 이미지

노라조 출신 이혁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이혁은 2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장인과 사위'에 출연한다.

'장인과 사위'는 치매로 정신이 깜빡깜빡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장인과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불러주는 이 없는 삼류 배우 사위의 극한 동거 라이프를 그린 본격 한국형 코미디다.

이혁은 극 중에서 지대한의 절친 동생이자 B급 감성 가수 차도필 역을 맡았다. 가창력은 확실한데 감성이 세상과 어긋나 있어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소속사로부터 번번이 외면 당하는 캐릭터를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게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해낸다.

지난 2021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코믹 시트콤 '조가네'에서 연기자로 첫 데뷔, 장발을 휘날리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이혁은 '장인과 사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발라드 싱글 '그곳으로'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혁은 영화 '장인과 사위'에서도 O.S.T를 직접 가창, 매력적인 고음 폭발을 예고한다. 오랜만에 노라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이혁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브라더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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