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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로 3만7천여 세대 끊겼던 '난방·온수' 복구 완료

입력 2024-01-18 15:15

서울시 "오늘 오후 2시부터 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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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 오후 2시부터 공급 재개"

17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 펌프 가압장치에서 밸브 파손 사고가 발생해 양천구 신정동·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637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서울시는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17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 펌프 가압장치에서 밸브 파손 사고가 발생해 양천구 신정동·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637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서울시는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와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000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급 관로 길이 등을 고려할 때 개별 가정에 따라서는 난방과 온수 공급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17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 펌프 가압장치에서 밸브 파손 사고가 발생해 양천구 신정동·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637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서울시는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가압장 펌프 등 노후 장비 교체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을 막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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