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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슈주 17년 숙소 생활 청산 자취 일상 첫 공개

입력 2024-0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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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규현

'나 혼자 산다' 규현

가수 규현이 슈퍼주니어 17년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5개월 차 자취 중인 일상을 공개한다. 처음 마련한 보금자리인 규현 하우스도 모습을 드러낸다.


내일(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5개월 차 규현의 첫 독립 일상이 공개된다.

슈퍼주니어의 황금 막내이자 대체 불가 보컬, 예능까지 접수한 규현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2006년 데뷔해 17년간 숙소에서 지내다 지난해 8월 독립한 그는 "혼자 산 지 5개월 반 된 규현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띤다.

규현은 자취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하다. 왜 그 전에 혼자 살 생각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이라도 혼자 살아 봤으면 바로 (숙소에서) 나갔을 텐데.."라며 자유를 만끽 중인 자취 새내기 일상을 자랑한다.

첫 자취 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아파트로, 특별한 인테리어 흔적이 느껴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규현은 "꾸밀 수가 없다"라며 첫 자취 집인데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가구와 가전 등도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쓰던 걸 가져오거나 지인들에게 협찬 받은 거라며 알뜰한 면모를 뽐낸다.

규현은 자취 5개월 차이지만 오랜 숙소 생활로 단련된 '자취 9단 살림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배달 음식은 거의 안 시킨다"라며 언제든지 원하는 요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보여준다. 6kg 감량의 비결이라며 아침부터 다이어트 컵라면을 활용한 다이어트 잡채밥을 만든다. 규현의 다이어트식 잡채밥 레시피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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