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올해 공공기관 신입 연봉 1위 중소기업은행…5335만원

입력 2024-01-18 09: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공공기관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약 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초봉이 5330만원대였습니다.

HR테크기업인 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레토리북을 활용해 공공기관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원으로 약 40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입 평균 연봉 3933만원 대비 0.8% 올랐고, 2021년과 비교하면 3% 높았습니다.

〈자료=인크루트 제공〉

〈자료=인크루트 제공〉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은행이었습니다. 이곳의 초봉은 533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올랐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5253만원, 한국투자공사 5117만원, 한국연구재단 5102만원, 신용보증기금 5079만원, 한국산업은행 5000만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입 연봉 수준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3000만원대가 47.3%로 가장 많았습니다. 4000만원대는 45.9%, 5000만원대 4.1%, 2000만원대는 2.7%였습니다.

연봉 범위는 최저 2700만원에서 최고 5335만원까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