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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배우' 최우진 데뷔작 '이재, 곧 죽습니다' 신스틸러

입력 2024-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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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최우진

'이재, 곧 죽습니다' 최우진

신인 배우 최우진이 데뷔작 '이재, 곧 죽습니다'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우진은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 2에서 오정세(안지형)의 후배 형사 우지훈 역을 맡았다. 생애 첫 오디션에 합격하며 '이재, 곧 죽습니다'로 데뷔하게 된 최우진은 '준비된 배우' 타이틀을 입증했다. 임팩트를 남겼던 순간들을 짚어봤다.

▲ 첫 등장 김지훈X오정세와 완벽 연기 호흡 (5회)

최우진(우지훈)은 소시오패스 재벌 김지훈(박태우)과 대립하는 장면으로 극 중 첫 등장했다. 김지훈의 권력을 두려워 하는 오정세와 달리 김지훈에게 당당히 대적하던 중 뺨까지 맞았다. 이 가운데, 정의로운 형사 우지훈에 동화된 최우진은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오정세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 장악력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 몸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다채로운 '냉온' 매력까지 (7회)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7회에서 최우진은 사건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선배 형사 오정세를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몸을 날리는 장면으로 쾌감을 선사했다. 임무를 완수한 그는 이내 따뜻한 말투로 오정세를 향한 걱정을 내비치며 '파트너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액션 연기에 더해 냉철한 카리스마와 다정다감한 인간미를 오가는 '냉온남'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감정 연기의 정점…폭풍 오열 연기 (7회)

최우진은 7회에서 폭풍 오열과 함께 감정 연기의 정점을 선보였다. 극 중 충격적인 사건을 맞닥뜨린 뒤 홀로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우진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절절한 눈물 연기로 표현, 슬픔과 후회 등이 뒤섞인 우지훈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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