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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십오야' 라미란 "영화 홍보 부끄러워… 애로사항 많은 편"

입력 2024-01-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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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미란·신원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화 '시민덕희' 홍보 차 나오게 된 라미란은 "사실 부끄럽다. 세일즈를 하는 게 힘들다. 이거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어려운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홍보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신원호 PD가 직접 나서 "('시민덕희'는) 2010년대 중반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라미란이) 영화의 주인공 역할이다. 보이스피싱 범인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나서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라미란은 신원호 PD와 함께 작업했던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을 언급하며 "내가 어떻게 보면 최대 수혜자다. '응팔'을 하고 나서 어떻게 보면 배우 인생에 있어서도 되게 막 소용돌이가 쳤다. 드라마 자체가 잘 됐지만 나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아졌다. 감사한 드라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현장이 정말 재밌었다. 지금도 '최애 작품 골라주세요'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원호 PD는 "(라미란은) 내가 가진 유일한 여배우 친구다. 일로 만난 사이 이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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