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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빵 봉투에 성경 구절…불교 모욕 논란 [소셜 픽]

입력 2024-01-18 08:20 수정 2024-0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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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빵 백에 성경…불교 모욕 논란 

경주에서 판매하는 '부처빵'이 논란입니다. 불교계는 "부처의 머리를 씹어 먹는 모습이 불쾌하다"는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 빵을 담은 쇼핑백에 들어간 'ACTS 19:26'도 문제였습니다. 성경 구절을 가리키는 건데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런 내용,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뜻이죠. "부처가 우상이란 뜻이냐"며 불교를 모독했단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일본에서 판매 중인 '붓다 빵'을 표절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점주는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소셜미디어는 폐쇄했는데요. 제가 직접 통화해 해명을 들어봤습니다.

[부처빵 가게 점주 : 부처님을 모욕할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종교적으로 기독교가 '부처를 먹어라' 이런 뜻도 아니다, 그냥 빵이다 해서 그렇게 해놓은 건데…저는 무교거든요.]

성경 문구는 빼겠다는 뜻도 전해왔습니다.

2. 미 경찰 오인 출동…아기 부상

미국 오하이오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17개월 아기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이 아니잖아?"라고 경찰이 언급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총기와 관련된 10대 청소년을 잡으려고 들어갔는데, 집에 있던 건 여성과 아이뿐이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경찰이 쓴 조명탄 때문에 인공호흡기까지 한 아기가 부상을 입었다고 했고, 경찰은 압수수색 위치가 틀린 건 아니란 입장을 냈는데요. 과도한 진압이었을까요?

3. "실시간 통역 폰"…AI로 더 '똑똑'

삼성이 새롭게 공개한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외국어를 통역하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안녕하세요, 예약을 하고 싶습니다.]

화면을 보면 실제 사람과 통화한 건데, 13가지 언어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 2025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는데, 외국어에 대한 부담 정말 덜어놓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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