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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교 신입생 180명 '소재불명'…교육청 "경찰 협조 의뢰"

입력 2024-0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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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이 교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이 교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18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7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던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취학통지자 5만 3720명을 대상으로 565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했습니다.

취학통지자 5만 3720명 중 4만 601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습니다. 취학통지자 대비 예비소집 참석자는 85.7%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습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 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재 불명 180명 아동에 대해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 하거나 경찰 협조 의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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